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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가면 종종 벌목한 현장을 보게 됩니다. 나무를 베고 나면 그 밑에 그루터기가 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루터기에서 싹이 돋아납니다. 그리고 다시 나무가 되어 크게 자라납니다. 그루터기 사람만 있으면 그 사람이 있는 곳은 다시 살아 움직이게 됩니다. 본문의 배경을 살펴봅니다. 유다가 바벨론의 침범을 받아 수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엄청난 사람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10분의 9의 사람들이 잡혀 가거나 죽어 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사람은 겨우 10분의 1이었습니다. 그것도 남은 사람들은 바보 천치들뿐이었습니다. 병자들, 허약
오늘의 말씀
정성수
2017.06.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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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에 집회 다녀왔던 교회의 집사님이 전화했다. 내용인즉 친정언니 때문이란다. 작년 10월 달에 군 입대 3일을 앞두고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였다. 시간이 갈수록 언니 내외가 점점 힘들어 한단다. 죄책감, 자책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동생 집사의 마음이 너무 힘들다며 언니와 형부를 만나 줄 것을 부탁했다.신앙 상태를 물었다. 아들 잃기 전에는 가끔씩 교회 나갔고, 그 아들 역시 어렸을 때는 엄마 따라 교회에 나간 적 있단다. 요즘 들어 나름 열심히 교회는 나가고 있는데 예배드릴 때마다 먼저 간
오늘의 기도
장영희
2017.06.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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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문제의 해결자이십니다.오늘 여러분이 어떤 문제로 고민하는 것이 있습니까? 걱정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문제의 해결자이신 예수님께 낱낱이 고하시기를 바랍니다.” ◈ 월 : 아는 것과 믿는 것 / 마가복음 1:1~4524절을 보면, 어떤 귀신 들린 사람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이 귀신은 예수님이 누구시며, 어떤 분인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는 것과 믿는 것이 얼마나 큰 차이점을 갖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즉
오늘의 말씀
허달원
2017.06.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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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많은 교회들에 대한 기록이 있다. 지구상에 처음 설립된 예루살렘 교회를 비롯하여 사도 바울이 전도 개척하여 세운 여러 교회들과 소아시아에 세워졌던 일곱 교회도 있다. 그 중에서도 초대 예루살렘교회는 모체교회로서 2천년 교회 역사상 이 지상에 설립된 교회 중 가장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교회라 할 수 있다. 오늘은 초대교회의 특징을 살펴봄으로 우리교회가 초대교회를 본받기를 원한다.● 초대교회는 살아 역사하는 교회였다.요한계시록 3:1~6에 보면 사데 교회의 형편에 대한 기록이 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교회상을 발견할 수 있
오늘의 말씀
류순종
2017.06.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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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라는 인격적이신 분이 사람의 언어를 통해 의미를 담아 전해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말씀을 본래의 의미를 버리고 제멋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움을 느낍니다.이번에 목회자 독서회에서 함께 읽은 책은 (데이비드 R. 바우어 외 1인 저/CLC 간행)”입니다.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할 때 흔히 연역법과 귀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오직 귀납법적 성경연구만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저도 철저히 저자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사실 많은 설교가 연역법
오늘의 기도
장석환
2017.06.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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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부교역자 한 분이 내게 물었다. “한여름인데 심방합니까?” 근래에 와서 누구나 느끼는 것이지만 성도들 숫자가 늘지 않는다. 전도해도 예전처럼 들어오지 않는다. 들어오지는 않고 떠나는 성도들이 늘어나니 총 교인수가 줄어드는 것이다.그래서 나는 최선을 다한다. 오히려 이런 때에 영적 출력을 높이자고 부르짖는다. 한여름에도 전도하고, 한여름에도 모여 기도하고, 한여름에도 성도들 가정과 기업을 찾아 심방하는 것이다. 더운 날이면 누군들 쉬고 싶고, 편하게 책상에 앉아있고 싶지 않으랴만 그렇게 해서는 예전과 전혀 다른 목회환경에서
오늘의 기도
최종인
2017.06.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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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6.25 민족상잔의 진정한 의미는 통일 대한민국 시대의 출발이었으니 통일되게 하소서. 수백만 명의 희생자를 낸 그때 그 3년,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는 남북 대치 또한 통일시대의 통증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아버지,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게 하소서. 적폐가 적폐를 낳지 않게 하시고 국난과 정변도 통일시대의 산통이게 하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7.06.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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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6월, 6·25를 생각합니다. 수백만 명의 희생자를 냈으며, 아직도 분단, 그 세월이 67년입니다. 아버지, 통일의 길을 열어 주소서.남북분쟁이 세계분쟁사의 핵심이 되고 있는 오늘, 아버지여 우리에게 평화의 길을 가르쳐 주소서. 남쪽에는 1천5백만 명의 신·구 기독교, 북한에도 1백여만 명이 기도할 줄 압니다. 주여, 길을 열어 주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7.05.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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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불만을 갖지 않도록 부교역자들과 시간을 갖고인격적으로 열려있는 관계를 가져야 한다.” 서비스 업계에서는 불만족고객 한 사람이 보통 10명 이상의 타인에게 불만을 전달한다고 한다. 요즘처럼 SNS가 발달된 시대에는 훨씬 그 파급력이 크다. 문제는 외부에서의 불만보다 내부에서의 불만을 가진 사람들을 방치하는 경우 영향력이 더욱 크다는 점이다. 내부 불만자들이 불만을 외부에 표출할 때 외부인들은 조직 안에 있는 사람의 불만을 더 신뢰하게 된다. 그러므로 불만을 가진 사람들을 그냥 방치하기보다 대처해야
오늘의 기도
최종인
2017.05.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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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애인 화요 모임이 있는 날이라 아침부터 마음이 바쁘고 설렙니다. 애타게 오늘만 기다리는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시골에서 사는 장애인들은 누군가 도움을 주지 않으면 도시에 나올 수 없는 환경이라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우리 차를 몹시 기다립니다.매주 화요일이면 이곳저곳에서 봉사 차량을 타고 모임에 참여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논산시에 있는 다섯 교회에서 예배 장소를 제공하고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장애인들을 섬겨 주는 성도들의 손길에 우리는 늘 감동을 받습니다.오늘은 새로운 회원이 등록했습니다. 그는 90세의 어르신
오늘의 기도
이해영
2017.05.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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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4~5).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면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오순절 날 성령님이 강림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떠
오늘의 말씀
조광성
2017.05.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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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용서를 구할 때에 구원 받게 하심을 우리는 압니다. 주님은 이 기도를 통해 우리가 용서 받는 전제조건이 먼저 용서하는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 ◈ 월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마태복음 6:9주님께서 우리에게 친히 기도를 가르쳐 주신 내용입니다. 먼저 주님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친히 기도를 가르쳐 주신 내용입니다. 먼저 주님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렇게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 기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를 염
오늘의 말씀
이은대
2017.05.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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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은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하심은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고, 우리가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 월 : 온유한 자의 복 / 마태복음 5:5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땅이라는 것이 오늘날처럼 소유 개념은 아니었지만 땅을 넓게 쓰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부유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하지만 그렇게 얻는 땅은 얼마 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온유한 사람들에게 허락하신 땅, 물질적 부유는 오래 갑니다.
오늘의 말씀
이은대
2017.05.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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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5월은 교회가 정한 가정의 달입니다. 본문을 중심으로 가정이 행복하게 사는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살아야12절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존경하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25절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최초의 인간 남자 아담을 만드시고 나서 혼자 있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아 돕는 배필로 여자 하와를 만들어 에덴동산에서 부부로 살도록 축복하셨습니다(창 1:27
오늘의 말씀
고병수
2017.05.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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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등록하신 성도님이 계시다. 우리교회 권사 집사 내외분께서 사업하는 곳에서 전도한 분이셨다. 교회로 인도할 때 그분이 말하기를 ‘절대 등록은 안 할 것이고 혼자 가만히 예배만 드리고 올 것이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당부하시더란다. 그런데 새 가족부에서 준 등록카드를 적고 나서 다시 당부하더란다. ‘찾아오거나 연락하지마세요! 그러면 안 나옵니다!’ 참으로 특이한 분이셨다. 2부 예배인 오전 9시 예배를 드리고 인도하신 권사님께 새 가족실로 모시고 오라 했다. 그랬더니 모두 안 된다는 것이다. 예배만 드리기로 했기 때문에 큰일
오늘의 기도
장영희
2017.05.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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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우리 아버지여, 잘하면 안보와 경제의 균형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씩 진정되려 하나이다. 특히 수입에 따라서 분배의 속도를 맞춘다 하니 다행 중 다행이니이다.아버지, 대한민국이 하루속히 안정되어 세계 기독교 종교개혁사 선봉에 서는 은혜를 허락해 주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7.05.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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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다는 것은 따르는 것입니다. 따르지 않는 것은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따름은 당연히 하나여야 합니다. 그런데 때론 이것을 분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이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확히 80년 전 독일에서 믿음과 따름의 문제로 책을 출판한 사람이 있으니 디트리히 본회퍼입니다.목회자독서회에서 이번에 함께 토론한 책은 (디트리히 본회퍼 저/복있는사람 간행)입니다. 본회퍼는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것 같으나 실상은 많은 부분 잘못 알고 있는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본회퍼는
오늘의 기도
장석환
2017.05.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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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리더들은 다음 세대의 지도자를 지금부터 키워야 한다. 눈앞의 성과나 열매에 집착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면서 합당한 사람들을 세우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교회는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리더의 잘못된 판단은 교회를 위기에 빠지게 한다. 가장 어리석은 착각 중 하나는 사례비의 메커니즘에 관한 것이다. 나는 군목에 합격하고 남는 시간에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공부한 적이 있다. 인간 행동과 조직, 동기부여, 위기관리에 대한 내용을 공부했었다. 당시야 교회사역을 하는데 행정학이 무슨 도움이 되랴 싶었지만 지금
오늘의 기도
최종인
2017.05.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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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예쁜 엄마와 딸로 불리는 모녀였다. 그 아빠는 사업하는 분이었고 인상도 좋아보였다. 부러울 것이 없는 듯했다. 만날 때마다 아이 이름을 불러 주었더니 얼마나 잘 따르던지, 어느 날은 우리 집까지 놀러올 정도로 친근해졌다. 역시 나도 자연스럽게 그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같은 아파트에 이렇게 잘해놓고 사는 집이 있구나 싶을 정도였다.그 가족을 놓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몇 개월이 지난 후 생각지도 않게 주일에 온 가족이 교회에 나왔다. 예배가 끝난 후 아이의 아빠가 나에게 ‘사모님 가능한 빨리 목사님과 함께 저희 집에 오셔서
오늘의 기도
장영희
2017.05.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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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천장을 바라보고만 사는 한 남가 있습니다. 이 남자는 혼자 사는데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현실입니다. 휠체어도 특수제작해서 교회 가거나 외출할 때 타고 다닙니다. 활동보조인의 도움으로 생활하는 이 사람이 어느 날 도우미와 산책하다가 전도 받아 교회를 다닌 지 몇 개월 되었는데 주일이 돌아오면 교회 가는 것에 열심이라고 도우미가 말합니다.말도 어눌하고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보니 친구도 없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없어 외로운 시간을 보냈는데 교회를 다니니까 참 좋다고 합니다.이 남자 장애인을 전도한 분 역시 장애가 심한
오늘의 기도
이해영
2017.05.17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