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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가 기독교를 향해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신천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낸 합동 교단을 비롯해 한기총, 그리고 신천지 아웃을 내세우며 폐해를 파헤치고 있는 CBS 앞에서 시위하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지난 4월 29일에는 무려 1만여 명이 서울 목동 CBS에 운집해 흰색 옷으로 맞춰 입고 CBS를 폐쇄하라며 대규모 시위를 벌일 정도였다. 목동 인근이 이들 때문에 화들짝 놀라면서 많은 불편을 호소했다는 것이다.종로 5가 기독교단체와 교단이 밀집돼 있는 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도 4천여 명의 신도들이 몰려가서 인권유린을 주장하며 시위를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16.05.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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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리신문이 창간 39주년을 맞아 곳곳의 목회자와 성도, 단체 등에 ‘축하광고’를 요청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일이어서, 그리고 관계된 분들과의 소통이 한계가 있다보니 들소리에서 두드리는 문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그 요청을 거부하지 않으시고, 십시일반으로 응해주시는 분들을 대할 때면 참 송구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온 직원들이 이곳저곳의 문을 두드리는 목소리를 듣고 있자면, 그리고 반응들을 듣노라면 “신문을 정말 하나님의 마음에, 그리고 저들의 보이지 않는 응원에 화답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잘
기자수첩
편집부
2016.04.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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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한장선)는 장애인 주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교회 안에서 장애인에 대한 바른 용어 사용을 호소했다. 이들은 성경의 장애인 비하 용어부터 새롭게 정비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주요 교회들의 설교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될 시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피력했다.왜 이토록 강하게 요구할까를 따지기 전에, 교회에게 요구하는 것이란 점에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 사회적으로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만들어 장애인에 대한 의식 개선에 힘쓰고 있는데 교회는 과연 장애인들을 하나님 나라 백성 공동체의 일원으로 여겨왔
기자수첩
정찬양 기자
2016.04.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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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자유당이 이번 4.13 총선에서 비례대표 10명까지 당선시킬 수 있다고 장담하고 있다. 선거법에 따르면 비례대표는 정당 득표율이 3% 이상이 되거나 지역구 당선자가 5명이 되어야 배정받을 수 있다.그러나 기독자유당의 득표는 지난 2008년 18대 때 2.59%(44만3705표)를 정점으로 하락해, 19대 때는 1.20%로 바닥을 쳤다. 그런데 이번에는 원로목사나 큰교회 목회자를 중심으로 ‘이슬람과 동성애를 막고 차별금지법을 저지하고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력투구하고 있다. 당의 ‘홍보대사’처럼 앞장서고 있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16.04.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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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살림을 맡길 인물을 선출하는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온 나라가 술렁거린다. 특히 북한의 도발과 경기침체, 불안한 국제 정세 등 ‘위기’의 때에 누가 시원하게 시정을 이끌며 국민들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를 줄지, 헌신할 인물을 가려내기 위해 국민들은 힘쓰고 있다.그런데 기독교계 일부에서 또다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 번째 도전이다. 이번에는 ‘비례대표제’를 통한 원내 진입을 공략하고 있다. 기독자유당의 이야기다.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구 의원은 각자 의견대로 선택하고 당은 기독자유당을 찍으라
기자수첩
정찬양 기자
2016.03.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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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려낼 것은 도려내고, 잘라낼 것은 잘라내게 하소서.”지난 3월 14일 기하성(서대문) 임시총회 회무에 들어가기 전 권문집 증경총회장은 기도를 통해 이렇게 호소했다. 카지노 의혹으로 촉발된 박성배 목사에 대한 교단 목회자들의 결집은 이렇게 임시총회로 드러나면서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며 교단을 바로 세우는 데 박차를 가했다.“우리는 그동안 정치 권력의 횡포에 눌려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습니다. 어찌 보면 오늘의 참담한 총회의 민낯은 공의를 외치지 않고 침묵한 우리들의 무지와 무관심이 부른 참사이기도 합니다. 역사 앞에 옳고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16.03.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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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는 직분일 뿐 직업이 아니다. 목사도 장로도 교회에선 직분자로서 봉사하고 세상에서 직업인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 그러므로 목사에게 이중직이란 말은 그 자체가 모순이다.”주일엔 목사로서 설교하고 주중엔 오토바이 퀵 서비스 기사로 살아가는 박성진 목사의 이야기를 소개한 후 한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한마디로 속이 시원하다는 것이다. 65세의 장로인 아버지는 아들이 신학대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다는 것이 한없이 자랑스러윘다. 그런데 그 아들이 막노동으로 먹고 살고 있다고 했다. 며느리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돕고 있다
기자수첩
정찬양 기자
2016.03.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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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이 정작 국민들에게 시급한 민생현안은 뒷전에 두고 당리당략과 공천 문제 등에 혈안이 되어있는 모습이 연일 방송되고 있다. 우리네 기독교 모습과 오버랩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입에도 담기조차 부끄러운 일들이 심심찮게 사회뉴스거리로 등장하는데도 기독교 차원에서 제대로 된 대책 마련은 뒷전이다. 한국교회연합이 부천 여중생 살인사건을 보면서 ‘우리 모두의 감취진 맨 얼굴’이라며 통렬히 회개한다고 목소리를 냈지만 그와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다.해당 학교에서만이 상담을 통해 상처받은 이들을 돕는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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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16.0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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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하루에 다른 곳에서 같은 말을 두 번 들었다. 새 출발. 참 기분 좋은 말이다. 그토록 꽁꽁 얽혀있던 문제들이 이렇게 쉽게 풀리는 건가 싶었다.한 곳은 10년 가까이 지루하게 이어졌던 찬송가 문제가 타결된 현장에서였다. 문제는 21세기찬송가가 발간되면서 본격적으로 불거졌었다. 누구에게 출판권을 줄 것인가를 놓고 옥신각신 법정 소송이 오가더니 교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찬송가공회를 법인화 한 이들이 주도권을 행사하면서 갈등은 더욱 고조됐었다.소송이 줄을 잇고, 찬송가 출판이 중단되고…. 이 싸움에서 과연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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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6.02.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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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예정대로 2월 말부터 3월 5일까지 세계지도자대회를 갖는다.이영훈 목사는 최근 대표회장에 재추대되면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대회를 계기로 한국교회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희망을 노래했다.그런데 과연 한기총이라는 단체가 그런 노래를 이끌어내 제대로 된 하모니를 이뤄낼 수 있는 실체인가가 의심스럽다.통합, 합동, 기성과 예성, 대신, 개혁 등 주요 교단에서 ‘이단(사이비)’으로 결의한 목회자들을 인정했다는 이유로 수년간 한교연과 나뉘어져서 평행선을 달리면서도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오는지 의구심이 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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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16.02.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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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로 말이 다를까? 부활절을 놓고 말이다.두 곳에서 하루 차이로 부활절 준비에 나설 것을 발표했다. 먼저 14일 기자회견을 가진 교단 연합으로 조직된 2016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조직 발표와 함께 한국교회 60여 교단과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연합기관 참여에 대한 질의에 대표대회장 전용재 감독은 올해는 연합기관들이 부활절 예배를 드리지 않아 함께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내용으로 답변했다.하지만 다음날인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와 같이 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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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6.01.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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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서 장장 6년간(2007~2014년) 총회장을 지내고, 그 교단 산하 신학교에서 6년간 이사장(2002~2008년)을 수행했던 박성배 목사가 최근 불구속 기소됐다. 이 기간에 직무 수행 시 강원도의 한 카지노에 출입하면서 교비 66억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다.아무리 교단이 갈라지고 어려워도 그렇지, 멀쩡한 교단에서 한 목사가 총회장이나 이사장을 6년씩이나 계속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특히 그가 총회장 임기 시에 순총학원 인수과정에서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2009년 대법원에서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16.01.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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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가 밝았다. 한 해를 시작하는 기대감보다 지난해의 마무리가 석연치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들이 더 큰 것 같다. 새해 벽두부터 연이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악재를 비롯해 올해 경제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 또 균형 잃은 정치권의 모습도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한다. 시대가 어두울수록 밝은 빛으로 드러나 길을 제시해야 할 교회도 녹록치 않기는 마찬가지인 듯 보인다.한국교회 기관과 교단들은 새해를 맞아 일제히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2016년 첫 걸음을 뗐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앞 다퉈 한국교회가 새로워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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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6.01.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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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흐름은 급변하고, 기술의 발전도 놀랍게 바뀌고 있는 것을 실감하며 2015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살아온 세월을 되돌아보고, 또 다가오는 새로운 해(날)를 맞이한다는 것은 경이로움입니다.우리 신문사도 열심히 쉬지 않고 주님의 마음이 되고, 소리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되돌아보니 참으로 세월을 살아간다는 것에서 역부족인 부분이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매주 월요일 아침에는 한 주간을 시작하는 시무예배를, 금요일 저녁에는 한 주간을 마치는 종무예배를 드려온 것이 참으로 큰 버팀목이었고, 우리를 세워가시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15.12.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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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볼 때 어려운 경제 상황이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남북관계, 여기에 정부 여야의 전체를 보지 못하고 당리당략만 일삼는 모습은 서민들의 삶의 무게를 더 무겁게 했다.교회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2년 앞둔 해로 한국교회가 구태를 벗고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지만, 그것의 실재를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에서 개혁의 외침은 요란한 빈 수레가 되어가는 느낌이다.세계적으로는 또 얼마나
기자수첩
정찬양 기자
2015.12.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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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있는 우리교회도 이같이 당했는데, 그동안 상가건물의 교회들은 얼마나 당했을지 가늠이 됩니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같이 되어 가는지 참으로 통탄을 금할 수가 없네요.”11월 22일 주일 11시 예배를 교회 앞 노면에서 드린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삼일교회 하태영 목사에게 전화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그 주간 수요일에 재개발조합의 일방적인 강제철거 집행으로 ‘성전’을 찬탈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교회가 재개발 지구에 포함되어 있어서 협상 중인 과정에서 생긴 이 같은 일이 21세기 벌건 대낮에 이뤄지고 있다니 참으로 화가 치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15.12.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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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천만 원, 3억 원, 10억 원….한국기독교회협의회(NCCK) 64회 총회 석상에서 회원교단의 회비 문제를 지적하자 기하성의 박성배 목사가 자교단의 기여도를 설명하며 언급한 금액들이다.그동안 기하성 교단의 인사들이 회장을 맡을 때마다, 또 다른 교단의 인사도 교단 안배로 되었던 순번을 당겨 회장을 맡기 위해 얼마를 약속했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제 와서 회비 문제로 권한을 제한하려 하느냐는 이야기였다. 이야기 중에는 ‘배달 사고’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총대 중 일부가 “NCCK가 돈으로 자
기자수첩
정찬양 기자
2015.11.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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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사람들을 모두 국가에서 축출해야 한다. ‘이슬람국가(IS)’의 저변에는 어쨌든 무슬림들이 있는데, 세계 각국에 흩어져있는 그들을 막을 길은 그것 밖에 없지 않은가.”프랑스 시내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연쇄 테러 사건으로 무고한 시민들 130여 명이 사망하고 세배 가까이 되는 이들이 부상을 당했다. 끔찍한 것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인 IS에 속한 이들이 무작위 자살테러를 일으켰다는 것이다.위의 말은 그들을 방어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노력해야 할 방법이라며 목회자가 한 말이다. 테러가 너무나 끔찍하기 때문에 세계인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15.11.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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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회를 앞두고 지난달 마지막으로 열린 정기실행위원회에서는 NCCK의 근간인 ‘연합정신’이 퇴색된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예장통합의 복귀를 위해 ‘제도개혁’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헌장의 중요 부분을 손질해야 하는 만큼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사실상 이날 제시된 ‘제도개혁안’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연합의 정신에 어긋나는 내용이 없지 않았다. 특히 그동안 총회와 실행위원회로 되어오던 의결구도 외에 임원회를 설치한다는 것은 그날 지적대로 중요사안들이 몇몇의 결정으로 좌우될 소지가 있고, 이는 연합정신
기자수첩
정찬양 기자
2015.11.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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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 봄꽃 소식 해라.’11월 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신작판화전을 연 이철수 작가(61)의 전시 ‘주제’다. 최근 한 일간지에 실린 이 기사의 제목은 ‘판화로 만나는 원불교’였다. 종교가 없던 그에게 원불교측이 올해 100주년을 맞아 100점의 판화 제작을 의뢰한 것이 5년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는 것이다.원불교는 그에게 100점을 의뢰했지만 이번에 선보인 203점은 원불교 경전 의 구절구절을 인용하며 작가의 상념과 이미지를 더했다고 했다. 법정 스님의 책 , 표지화를 제작한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15.11.04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