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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학과 신앙은 이제 그 자세를 가다듬어 16세기 이후 500년 정체를 거듭했던 기독교 시대를 부활시켜야 한다.사실, 16세기 유럽 종교개혁은 1525년 1월 21일 등장한 아나뱁티스트의 진보적 종교개혁을 맹목성 열광주의로 몰아붙여서 많은 희생을 냈고, 그해 곧 1525년 7월에 파멸과 부끄러움을 떠안았던 농민반란 제압은 마르틴 루터의 리더십 상실을 불렀다.그 여파로 1618년 신·구 기독교 30년 종교전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은 르네상스 좌파들이라 할 수 있는 이성철학그룹의 저항을 용인했고, 그들은 더욱 세력을 모아 1700년대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4.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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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낼 대통령은 출마자 15명 안에 있는 제한적 선택이니 마땅한 사람이 보이지 않으면 만들어낸다. 위험한 후보자는 탄핵기각이면 혁명밖에 없다고 했던 막말 스타일은 위험천만이기는 하지만 실력자가 없으면 한국교회의 기도와 정성으로 만들어보자.쉽지는 않겠으나 오늘의 시대는 모든 구성원들이 제왕적 존엄을 가지는 때이니 만큼 착하고 여린 한국교회의 기도가 먹힐 수 있다.사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촛불을 무서워했다. 광우병 파동 때도 무서웠고, 최순실 파동 때는 더욱 무서웠단다. 그러나 광우병 때는 정권 초기라 견딜 수 있었으나 금번은 정권 말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4.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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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 예수의 부활, 곧 믿는 자의 부활. 우리는 부활의 동행자요 동반자로 예수 우리들의 메시아와 생명을 함께 하는 그리스도인들이다.세속의 가치로서의 부활절은 “예수 혼자서의 부활”이고, 복음의 부활절은 “예수와 믿는 자들의 동반·동시 부활”이다. ‘믿느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25~) 하신 말씀을 따르는 자는 부활 예수와 동반생명을 함께 가짐을 알 수 있다.그러나 오늘 21세기에도 기독교는 생명의 근본인 부활신앙을 제대로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4.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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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는 “믿음”의 절차를 마치고 태어난 신자를 신자답게 가르치고 기르기를 말한다. 요즘 태어나서 2년 안에 2개 외국어에 길들이는 혓바닥을 만들기 위해 영아와 유아기 단계의 아이들이 혓바닥 고생을 많이 하게 되었다.글쎄, 제2외국어가 얼마나 급해서 생후 20개월 정도의 자식들 혓바닥을 괴롭히려 드는가? 급한 것은 제2외국어가 아니다. 외국어는 초등학교 2학년에서 5학년 안에 시작하면 원어민 수준은 20살이면 현지 국가에 가지 않아도 달성할 수 있다.너무 외국어 고민에 빠지지 말고 신자 된지 10년 20년인데 신자냄새가 나지 않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4.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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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이 없었다. 저마다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섰으나 그 사람 하는 말 귀에 들어오는 대통령 감이 없다. 5월 9일이면 새 정부가 들어서는데 국민의 입장이나 정치 현장의 처지가 모두 난감하다. 한반도를 노려보는 열강들의 계산법은 다 아는 수를 말하고 있으나 한반도의 주인 입장에서 돌파해 나갈 힘이 부족하다.사실, 마냥 남북 상황의 위중함이나 북핵이 걸림돌이라는 식으로 살아가기도 쉽지 않은 우리나라의 처지는 쉽사리 묘수 찾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해서 아무 돌이나 집어 들고 덤벼들 수도 없는 일이다.만약 남북한이 비핵화에 합의하고 시베리아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4.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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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아브라함, 이삭, 이스라엘 곧 산 자의 하나님을 말할 때도 생명의 연대감을 말하고 있다. 야곱의 정실부인은 라헬 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레아까지, 더 나아가서 그들의 여종들인 빌하와 실바가 낳은 자식들까지 열두 아들을 묶어서 모세의 열두 지파요 예수의 열두 제자의 틀로 확산시키고 있다.북왕조 10지파가 BC 722년 앗수르 제국에게 멸망한 후 앗수르의 인종 분산 정책에 의해서 북왕조 수도인 사마리아의 10지파 자손들은 앗수르 저 멀리 흑해 너머 히말라야나 북방 초원의 지대로까지 흩어지고 말았다. 1948년 이스라엘이 다시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4.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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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출구를 열자. 미세먼지가 눈과 코를 따갑게 하고 봄이 지체되는 시간 잠시 잡념이 밀려오기도 하지만 우리는 마음을 다잡고 복음이야! 복음이 길이다! 뛰고 달려 나가서 봄맞이 하듯이 주 예수를 영접하고 널리 그리고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도 예수가 살 길이라고 전하자.우리 한반도인들은 가끔씩 반도 골짜기에 떠밀리고 뒤엉켜서 갈 바를 알지 못해 향방을 잃기도 했었다. 그래, 가끔씩 소경 제집 닭 잡아먹기 식으로 자살골 집어넣고 허탈해하기도 했었다.요즘 중국이 사드 보복이랍시고 우리 대한민국을 겁주면서 공갈을 많이 하고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4.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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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금도 대한민국이 조공국인 줄 착각하고 있다. 사드가 방어용 무기이고 또 사드 운용이 주한미군용인데 한국을 상대로 온갖 심술을 다 부리고 있다.그때, 당태종 아들인 당 고종이 나당 연합군으로 백제와 고구려를 잡을 때, 바로 그때, 백제·신라·고구려가 동맹군이 되어 당나라를 방어하고 때로는 요서 요동 지역을 확전지로 삼았더라면 당나라 후기에 한반도는 안정되고, 신라·고구려·백제, 심지어 일본까지도 친위군으로 활용했으면 지금쯤 대한민국은 중국을 괄목상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꿈꾸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주변 강대국의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3.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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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넘어갈 수 없다. 교회들이 눈속임의 방법으로 정년 된 목회자가 자기 아들이나 사위에게 상속하는 곳이 심심찮게 늘어나고 있다. “세습 목회”란 쟁점이 되거나 비난이 될 수 없는 목회의 순환이었는데 한국교회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기현상이다.사실, 교회의 원리대로이면 목회자가 자기 아들에게 목회를 승계하는 것이 비난이 아니라 격려와 축하의 대상이어야 하는데 한국교회에서는 금기요 비난이 되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이는 교회론과 목회론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목회자의 길은 깊은 형극과 고난의 길이다. 때가 되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3.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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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이신칭의가 16세기 개혁의 최대 성가였다면 그 개혁의 반환점인 21세기에는 ‘열매의 개혁’을 이루어야 한다. 예수님은 나무는 열매로 알아본다고 하셨다. “입술의 열매”는 “발바닥 열매”로 그 참모습을 알아보게 된다.기독교는 21세기에서 이런 질문을 받고 있다. “과연 기독교가 3천년대에도 생존할 수 있는가?”이다. 기독교는 이 같은 질문을 조심스럽게 자기 자신에게 던져야 한다. 그리고 “발바닥 열매인 행위 신앙”에 대해 깊은 고뇌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100여 년 전부터 신자들이 말로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3.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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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열망과 야망의 사람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 머물던 시대에도 예수께서 갈릴리와 예루살렘을 오가며 복음을 전하실 때 먼발치에서라도 단 한번 예수님과 눈길 마주친 일이 없었다. 혹시 저녁 늦은 시간 변장하고서 예수 머무시는 곳 가까이에서 그 음성이라도 들어본 일이 없는 것 같다. 아니면 비서나 제자들 중 어느 누구를 예수께서 활동하시는 현장에 보내서 간접 방법으로 예수의 언행을 가늠해 볼 수 있었을까.바울이 사울의 이름으로 살아갈 때 모습을 연상해보면 그는 자부심이 대단한 유대인 엘리트였기에 예수의 갈릴리 식 정서에 거리를 두었는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3.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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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시안과 디투스가 예루살렘을 침공할 때, 로마 점령군이 노약자와 어린아이들까지 학살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랍비 요하난 자카이는 늙은 몸을 이끌고 베스파시안 장군을 찾아갔다. 제자들과 짜고 관속의 가짜 시신이 되어 성문을 빠져나간 후 사령관 군진에 도착, 관속에서 나온 자카이가 :장군이여, 그대는 곧 로마 황제가 되오. 그때 당신은 내게 은전을 베풀어 주시오“라고 청했다.베시파시안이 즉시 자카이 랍비를 보호화고, 곧이어 그의 소원대로 사막 깊은 곳에 제자들 몇 명과 기거하며 기도와 묵상할 수 있는 초막을 짓게 했다.그날 이후 예루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3.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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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외에는 이런 종류가…, 라고 하시지 않던가. 지금 우리들의 상황이 너무 나쁘다. 절망적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교회가 절망에 빠져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참으로 가슴 떨리는 간절함으로 주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아차 하면 무정부 상태요. 한 번 더 후회할 때는 돌이키지 못할 상황이 올 수 있다.더 이상 아는 소리 하고 싶지 않다. 이만큼이나 갈등이 심화되고서는 정상적인 국가운영을 하기 어렵게 된다. 자칫 비상사태로 기울어가고, 되돌아설 수 없는 사태가 우리를 끌고 가게 될 때는 이미 늦은 사건이 된다.어떻게 가꾸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3.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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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이 많다 적다, 교회가 크다 작다에 괴로워하거나 울고 웃지 말자. 그보다 서둘러야 할 것은 행정단위 지역 교회들 간에 선교연대를 하는 일이다. 신앙과 신학의 보편성을 가진 교회들끼리면 친교와 봉사, 사회 안전망 형식으로까지 발전해 갈 수 있다.전체 인구의 20% 정도의 신앙인구를 가졌으면 이는 책임이고 의무이다. 또 이 같은 시스템을 조화롭게 현실화 시키면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국민 전체를 향한 전향적 선교를 이루어 낼 수 있다.그리고, 전체 인구의 20% 정도의 세력을 가졌으면 국가와 사회 앞에 무한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예를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3.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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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적 후진성이 국난을 불러오고 있다. 국익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들, 역사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음을 무지의 사람들이 자해극을 벌이고 있어서 나라 경제가 휘청거리고 세계사적인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바로 이러한 때, 우리 기독교는 2017 사순제를 맞이하고 있다. 부활절을 앞두고 경건과 회개, 더 나아가서 부활신앙에 합당한 신자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한 은총의 기간이기도 하다.일단 경건한 신앙의 길이 무엇인가, 부활절 그 아침까지의 경건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공부해야 한다. 모든 기독교의 절기가 부활신앙의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3.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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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평신도 종교이다. 예수께서 구약의 제사종교시대를 마감하기 위해 평신도 신분으로 세상에 오셨다. 그러나 오시자마자 수난의 십자를 지셨고, 제자시대마저도 로마제국의 수난기에 휘말리면서 신학의 기초를 제대로 마련하지 못해 로마제국과의 갈등관계를 유지하면서 중세기를 계급종교, 성속 이분법 종교, 종교지상시대에 사로잡힌 퇴행적 종교노릇을 해왔다.그러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뒤늦게나마 16세기 종교개혁자 루터에 의해 “만인제사장”을 들고 나와서 해법을 찾는가했으나 역시 1천여 년 구습과 타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종교
사설
들소리신문
2017.03.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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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정학적 구조에서 마을주민과 교회의 관계는 행복, 더 나아가서 축복 받은 조합의 묘를 발휘할 수 있다. 거듭 생각해봐도 이는 한국교회에게 주신 하나님의 크고도 놀라운 축복이 아닐 수 없다.앞으로 한국인은 이미 대가족제는 사라졌으나 혼자 밥 먹는 홀 가족 시대가 일반화 되면서 가족해체시대에 버금가는 어려운 날들이 가속된다. 그때는 교회 공동체가 마을 단위 작은 공동체를 형성해 신자나 미신자들에게 가족단위의 기본 서비스를 했으면 좋겠다.시쳇말에 풍어현장에서 하는 ‘물 반 고기 반’이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드디어 기독교(신교)가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2.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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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이름으로도 하나 될 수 없는 한국교회는 상당부분 사단의 영향력 아래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은 300여개 교단이 훨씬 더 되는 분열현상을 어떻게, 또 무엇으로 답변할 수 있는가? 자고 일어나면 이합집산, 또 어떤 이들은 무책임한 방식으로 구멍가게 수준의 신학교를 만들고 몇 사람 쑥덕거리다가 교단 간판을 건다.다행히 잘 하면 경쟁력을 얻어내기도 하지만, 설사 신흥교단이나 신학교가 성공한다 해도 그것이 계속해도 되는 사업체인가, 거룩해야 할 소명인가는 신자의 양심으로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교단 분열상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2.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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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한국교회는 16세기 개혁 대상이었던 로마 가톨릭을 그대로 닮았다. 범죄의 강도는 몇 배 더 흉악하다는 어느 평가의 진단이 있다. 그러나 도덕성 문제는 모르지만 그래도 “이신칭의” 부분만큼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21세기 교회가 가질 수 있다. 다만 “이신칭의”의 마무리 절차가 부실하여 고삐 풀린 망아지들처럼 제멋대로라는 지적은 있다.이신칭의, 곧 믿음으로 의로워진다는 교리는 소중하지만, 그 나무는 열매로 알 수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과 충돌하기 때문에 보완해야 한다. 칼빈 같은 탁월한 학자는 믿음의 뒤를 따르는 행함도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2.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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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디 엘 무디 전도단이 대서양 횡단 중에 그들이 탄 배 밑창이 뚫려 물이 새어 들어왔다. 제자들이 무디를 향하여 달려와서 “무디여! 어서 빨리 기도해 주세요. 배가 구멍 났어요. 지체하다가는 우리 다 죽습니다” 하면서 아우성쳤다.무디는 제자들에게 바가지를 가져오라고 했다. 어리둥절, 제자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물바가지를 무디 선생에게 가져다주었다. 그때, 무디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바가지로 배 밑창의 물을 퍼내면서 하는 말, “이럴 때는 기도하면서 물도 퍼내야 한다”고 했다.급할 때는 행동과 골방기도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
사설
편집부 기자
2017.02.08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