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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1년에 카페 90% 문닫는 상황에서 만 3년 넘겨1층 카페, 2층 공연장 갖추고 젊은이들과 미션얼 사역깨진 가정 50% 이상에서 사는젊은이들 진정한 가정 갈구 서울에서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에 자리한 여섯걸음교회(곽병훈 목사·38세) 주소지에 도착하니 REDBIG(레드빅)이라는 1층 카페, 지하 공연장만 있을 뿐 그 어느 곳에도 교회 간판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주일에 함께 예배하는 이들은 이곳으로 어렵지 않게 발걸음한다.여섯걸음교회는 2015년 2월에 창립됐다. 곽병훈 목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8.04.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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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정화운동본부(이하 한교정) 본부장 강동인 목사(지구촌순복음교회)는 3월 13~22일 미국 LA와 하와이의 교회에서 성회를 인도하는 한편, 신문 및 방송 인터뷰를 통해 ‘정화운동’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지도자들인 목사와 장로, 모든 성도들이 세상 재물을 자기 소유로 삼지 않고, 오직 청지기로 살아가자, 세상 욕심을 버리고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자’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는 한교정의 정신은 성경에 근거한 것이라고 강동인 본부장은 말한다.“이 정신을 얘기하면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8.03.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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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목회자의 길 뒤로하고 2001년 개척 1년 만에 부흥, 시행착오 거쳐 2016년 예배당 신축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가는 것이 ‘목회’의 기쁨매일 9명의 리더들과 카톡으로 ‘묵상 나눔방’운영-리더들은 다시 구역식구들과 나누면서 온 교우들이 말씀으로 매일 매일 살게 한다 “자네가 잘 커서 교회를 물려받았으면 좋겠네.”30대의 전도사에게 담임목사가 하는 말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17년 전인 2001년, 그때도 개척은 쉽지 않았다. 그러니 마음 한켠에서는 안정적인 교회를 물려받는 것에 왜 갈등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8.01.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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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하는 삶=거룩’을 이뤄내는 데40년 걸린 이스라엘 백성, 우리에게 오늘 꼭 필요하다‘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그것으로 인해 ‘창자가 흔들릴정도로 감사한’ 하박국의 삶을 고대하자‘끝자리’-주님의 선택에 모든 것을 맡기며 사는 자리,주님이 역사할 수 있는 그 자리로 나아가자 ●● ●● ●● ●● ●●한 해를 뒤로하고 새로운 한 해를 출발하는 시간을 우리는 살고 있다. 새해 교회들의 풍향도는 역시 새롭지 않았다.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메시지, 그리고 새해를 출발하는 메시지가 조금은 다른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한 나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8.01.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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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 타격-“대형교회 감기 걸리면 그 외의 교회는 독감에 걸려” 최일만 목사 안타까움스가랴의 주제는 성전(예배당) 건물 아닌 ‘지어져 가는 성소’인 주님의 공동체-오늘날 성도마다 “주님의 임재 은총 함께 하길” 이성범 목사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구원하신 분이심을 믿고 따르는 이들의 공동체 모임이 교회(에클레시아)이다. 여기서 ‘믿는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예수의 존재가 개개인의 생명에서 어떤 의미가 있고, 작용하고 있는가 하는 점에서 볼 때 그것은 각자의 ‘신앙’이 될 것이다.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과연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12.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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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말씀과 기도의 긴 훈련을 시킨 것사역하면서 그 은총 새삼 깨달아말씀을 토대로 하는 성령치유집회, 능력의 기도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성도 많아졌으면” 교회의 존재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임, 교제를 통해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데 있을 것이다. 이웃 사랑을 전하는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본체시나 생명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 지셨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인간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예수님을 진정으로 알고, 믿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는 세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12.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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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서와 함께 장년층 인원, 재정 소폭 상승-찾아가는 교회 역할도 부심“교회는 어느 수준 있는 사람들만 오는 곳이 아니라 아무 도움이 안 되는 그들도 아무런 불편 없이 올 수 있어야” “뜨겁게 기도하고, 성경말씀을 열심히 가르치고, 교인들 심방하고…그렇게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게 하는 것이 요즘 한국교회에는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서울 성북구 월계로(하월곡동)에 자리한 53년 역사 속의 성암중앙교회, 담임 최일만 목사(53)는 70, 80년대 한국교회의 뜨거운 영성을 경험한 세대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그때 그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11.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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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바울교회의 교구’ 비전-전 세계에 100명 선교사 파송복음의 ‘사람’을 세우고인재를 키울 수 있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 전주 바울교회 원팔연 목사가 46년의 목회여정을 마치고 11월 26일 주일예배에서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갖게 됐다. 내년 4월이 정년(70)이지만 5개월 앞당겨 젊은 후임에게 바통을 미리 넘겨주는 것이다.교회 이름답게 원 목사는 ‘세계는 바울교회의 교구’라는 비전으로 전 세계에 1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50개 해외교회와 17개 국내 지교회를 세우며 세계를 하나님의 나라로 확장하는 데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11.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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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사업 불발되면서 교인들 타 지역으로 이사-노령화 추세 진행-젊은 층은 유입 어려운 형편. 교회는 재정난, 보수화 상황 강화, 젊은이들 목소리 반영 어려워져지역에 기반 한 중형교회 특징 살려 소통 원할하게 하고, 합리적 운영 모색해야 “중형교회가 이렇게 무너지면 한국교회의 생태계도 함께 무너질 것이다. 이번 조사를 하면서 정말 두려웠다. 이렇게 간다면 과연 한국교회는 버텨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 교수)가 출석교인 300~1000명 규모의 중형교회 25개를 대상으로 올 2~9월까지 실시한 조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1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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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천국을 향유하며 사는 것,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이들이라면 소원하는 일이겠지만 웬일인지 그 꿈대로 날마다 살기는 쉽지 않다는 이들이 많다.미국 캘리포니아 윌셔크리스찬교회에서 16년간 사역하고 은퇴한 김태수 목사는 최근 (들소리)에서 그 ‘길’을 일관되게 제시하고 있다. 성경 말씀처럼 ‘죄’를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켜 의(하나님)의 길에 서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것이다.이 정도 설명을 들으면 오늘날 교회 강단에서 선포되고 있는 말씀과 별반 다를 게 없지 않은가 반문할 수 있겠지만, 김태수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10.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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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성 목사, 예배 가운데 기름부음 흘러넘치게…“만만치 않다”“교리적인 바탕이 없으면 아무리 열심있는 성도라도 힘이 없습니다. 기도 안하고,공부 안하면 영적 전쟁에서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찬송가 88장을 부르는 소리는 가냘프고, 음은 낮고, 그 찬송에 맞춰 치는 박수도 옅다. 이유가 있었다. 대부분 흰머리가 성성하고, 손마디 마디와 이마에는 굵은 주름으로 가득한 할머니 할아버지였기 때문이다.동인천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송현교회(조광성 목사)의 9월 22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9.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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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홍수 목사, 내 아내 전은경 권사, 교단 어른들께 감사뿐미래세대 키워내는 데 교회, 힘 전력해 줬으면…‘하나님 집’ 돌보던 장홍수 목사님 눈에 선해 올해 나이 일흔, 신앙에 입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따라 몸부림친 세월 30여 년, 원로장로로 추대되는 신림제일교회(박충신 목사) 서종로 장로. 그의 눈시울이 불거졌다. ●● 그분 생각에 눈시울이… 오는 9월 3일 28년의 장로직을 무사히 수행하고 원로장로가 되는 그의 마음이 뭉클해진 것은 ‘사람’ 때문이다.그 사람은 다름 아닌 신림제일교회를 개척,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8.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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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조로 나눠서 매일 노방, 병원, 양로원, 상가 등에서 전도230여 명 전도 결신자 얻어-지역교회에 리스트 제공, 복음으로 다져지길청소년 160여 명 참석, 순수한 아이들 전도에경계심 풀고 예수님 영접 올 여름, 예년에 비해 해외로 빠져나간 휴가인원이 최다라는 뉴스가 나오고 방송에서는 연일 ‘외출 삼가’하라며 주의를 당부하는 일들이 계속되던 7월 말 8월 초, 목포에서는 “예수님의 생명”들이 태어났다. ●● 목포에 사랑꾼들이 출몰인천 송도주사랑교회(장상길 목사·54)의 ‘비전트립’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에 목포 전 지역을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8.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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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열망이 컸던 전승학 목사, 동기와 후배들에게도 그 길로 함께 걷게 하다“우리교회 나오세요” 전도 아니라 “예수님은 누구신지, 죄의 문제 어떻게 해결할지” 제시해야 여름 휴가 픽크 때 떠나는 전도여행에서 일어나는 지역교회와 사람들의 은혜, 그리고 전도 당사자들의 신앙 회복 김포시 도사리에 자리한 하늘바람교회(전승학 목사, 46세)는 올 10월이면 10주년을 맞는다. 처음 시작은 상가 장로교회의 오후 예배 시간을 빌려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120명의 공동체가 함께 하고 있으며 인근 거리의 교회들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7.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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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적 가치 기준에 따른 비교의식을 경계하고, 코람데오 정신을 구현해 나가야 하며,운영 원칙을 성도들과 널리 공유해야 한국교회 13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아마도 요즘처럼 세대교체기의 난맥상이 드러나는 적은 없는 것 같다. 1, 2세대의 목회자들만 하더라도 리더십은 막강했다. 그것이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간에 말이다. 그런데 요즘의 목회 현장은 달라져야 한다는 요구 속에 있다.한국교회건강연구원(이효상원장)이 6월 29일 서울 종로 기독교연합회관 강당에서 마련한 ‘세대교체기의 한국교회, 지도력 회복’이라는 주제의 열린광장에서도 이 같은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7.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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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시절 낙도 오지 단기선교 이후 지금까지 척박한 땅 찾아 복음 전해온 가족 몸 누일 곳 변변치 않으면서도 양평, 구자도 양쪽 사역 감당…주님의 인도하심과 가족의 전적인 협조 있어 가능빚 해결위해 구자도에 온 사람들, 그들에게 다가가 복음 전하는 일 쉽지 않지만 이젠 주변 섬에서도 부러워해 경기도 양평과 전라남도 남단의 구자도 등 2개 교회에서 목회하고 계신다는 제보를 받은 건 몇 달 전이다. 교회가 없는 곳을 찾아 목회하신단다. 양평 명달리에서는 컨테이너 예배당, 항금리에서는 창고교회에서 목회한다는 것은 제보자가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6.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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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기도하다가 아버지, 동생과 함께 공산군에 붙들려 간 아버지, 전도하며 순교의 길 택하다할아버지의 “용서” 결단으로 많은 이들 고향 교회의 기둥들 돼순교, 화해, 사랑의 몸동작 목회 현장서 감당- 후손들 통일의 역군으로 역할 다하길 6월은 ‘국가’의 중요성을 새삼 떠올리게 되는 달이다. 6.10 항쟁의 희생을 뚫고 분출된 민주화의 초석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대통령 간선제를 고수하려는 4.13 호헌 조치를 반대하며, 독재 타도를 외치다 사망한 대학생(박종철, 이한열)들의 희생이 기폭제가 되었다. 한편 우리나라 한반도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6.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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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계신데, 목사님이 기도해 주셔야 더 좋죠”, “제가 하는 기도보다 목사님이 해주시면 하나님께서 더 잘 들어주시지 않겠어요.”목사와 신자가 나누는 이런 대화를 가끔 듣는다. 인사치레거니 생각했지만 목회자나 신자 모두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더 주목받고 있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모든 직업을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성직을 수행하는 것만 소명이라고 여겨졌던 것에서, 성직은 거룩하고 일반 직업을 세속적으로 받아들였지만 루터 이후 기독교인들은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5.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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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교회에서 선교에 열심이었던 마음을 들어 쓰셔서 종교부지 교회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변화된 성도들, 물질 초월하여 선교에 매진하며 겸손한자세로 섬김의 모습으로필리핀 세부에 코피노 고아원, 국제학교, 영성수련원에 이어 ‘빌리지’ 조성 중 사람은 두 번 태어난다고 한다. 생물학적으로 어머니 뱃속에서, 그리고 또 한 번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야(born again) 비로소 사람다운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적지 않은 신자들 중 여전히 교회는 다니지만 이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생물학적 사람으로 머물고 있는 것이 오늘의 한국교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5.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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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교회 사명인 선교에 연대하며 사역하는 12교회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국내외 학생들 영어 교육, 학비 지원교회 건축에 이어 선교센터, 어려운 아이들 지원 등 활발사례비 30만원 받는 목회자, 선교에 온 힘을 기울이는 성도와 동역자들 ●● 필리핀, 그 나라와의 만남서울 은평구 연서로27길에 자리한 아름다운교회(홍종찬 목사)는 필리핀 선교에 주력하고 있다. 개척교회가 대부분인 12개의 교회가 아름다운선교회란 이름으로 선교에 함께 하고 있다.필리핀 바기오에 BMS 국제학교, 다구판에는 센터와 교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5.17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