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산상수훈 팔복의 7번째와 8번째에 나오는 복에 대해 말씀을 나누겠습니다.7번째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9)라는 말씀입니다. 헬라어 원문을 직역하면 ‘복이 있는 자는 평화를 만드는 자이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말씀은 화평하게 사는 자가 복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고 화평을 만드는 자, 즉 평화를 만드는 자라는 뜻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영어 번역에서는 ‘Blessed are they peacemakers’라
오늘의 말씀
고병수
2018.10.17 05:58
-
“웃사는 법궤를 보호하려는 의도에서 법궤를 붙들었지만하나님은 그를 죽이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지 않은 열심은자신뿐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킨다.” ◈ 월 : 네 속에 있는 아말렉을 진멸하라 / 삼하 1:1~27삼하 1장은 삼상 31장에 나오는 사울의 죽음 이후에 계속되는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다윗이 아말렉 원정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시글락”에 돌아왔을 때 이스라엘 진에서 도망 나온 한 아말렉 소년이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그에게 알려 주었다.이 보고를 들은 다윗과 그 신하들은 그 소식을 전한 “아말렉” 소년의 기대와
오늘의 말씀
홍영준
2018.10.03 08:09
-
어느 날, 한 전도사가 소록도를 방문해서 한센병 환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후 통성기도 시간에 옆에서 한 형제가 통곡하며 투박한 충청도 사투리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이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어찌 다 갚는데유.’울면서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에 ‘도대체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기에 그러나?’하고 그를 자세히 쳐다보자 그의 한쪽 눈은 곯아서 없었고, 귀와 코는 문드러져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입은 돌아간 상태였고, 손가락은 다 없어져 뭉뚝한 두 팔뚝만 보였습니다.예배 후에 그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오늘의 말씀
정성수
2018.10.03 08:03
-
“백성들이 회개하면서 제사장에게 중보를 요청하고,제사장은 번제를 드리고 백성을 위해 부르짖으매 응답하시사여호와께서 블레셋을 물리쳐 주셨고이스라엘은 대승을 거두게 됐습니다.” ◈ 월 : 어둠 속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 / 삼상 5:6~21블레셋 사람들이 전쟁에서 이기고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서 아스돗의 신전에 두었습니다. 그들은 전쟁에서 다곤 신이 하나님을 이겼다고 생각했는지 다곤 신상(고문헌에는 바알의 아버지로 기록됨; 풍요의 우상) 곁에 하나님의 궤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일어나 보니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러져 있었으
오늘의 말씀
이태윤
2018.09.18 14:08
-
열왕기서에서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왕들을 말할 때 왕의 이름, 다스린 기간, 그리고 여호와 보시기에 어떠했는지를 말씀하신다. 본문 14~24절은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 제 십오 년에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고,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선과 악의 판단기준은 하나님께 있다. 우리는 내 눈에 좋다, 좋지 않다를 자주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가, 악한가 하는 것이다.그런데 여로보암의
오늘의 말씀
김태윤
2018.09.18 14:04
-
“우리가 영적 눈을 밝히 떠야 합니다. 우리 삶 가운데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면, 그 말씀이 들리지않는다면 나의 신앙에 문제가 생겼다는 반증입니다.이제 모두 일어나 영적 어둠을 깨뜨립시다.” ◈ 월 : 아픔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섭리 / 사무엘상 1:10~20사무엘상은 사사들을 통해 하나님이 친히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던 시대 마지막 부분과 백성들의 요구에 따라(삼상 8:5) 허락된 왕정시대를 시작하는 과도기였습니다. 대부분의 과도기가 혼돈의 시대였듯이 당시 이스라엘에도 영적 무질서와 범죄가 제사장 가문에서부터 만연했습니
오늘의 말씀
이태윤
2018.09.05 05:05
-
해진 뒤 하루 한 끼로, 어느 때는 이틀에 한 끼 식사를 하면서 고행한 기인이 있었습니다. 빵과 소금, 흐르는 냇물이 전부인 단순한 식량으로 살면서도 백오 세를 장수하였습니다. 큰 부자의 아들로 이집트 중부에서 태어난 안토니(A.D 251-356)는 18세에 그의 양친이 세상을 떠남으로 큰 시련에 접하면서 동시에 많은 재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마터면 우리의 진귀한 보화 성 안토니는 세속에 묻혀 살다가 잊혀질 위험한 순간을 풍요 속에 맞고 있었던 것입니다.그러나 다행히도 그는 육 개월 후에 교회 안에서 사도들을 명
오늘의 말씀
조광성
2018.09.05 05:00
-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은, 결코 사람들의멸시와 조롱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온전한 회개는주변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를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우리에게 다가온 고난과 역경을 통해서 나오미처럼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 월 : 흉년을 당해 모압으로 피한 가정 / 룻기 1:1~5사사시대에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모든 백성이 고통당할 때, 베들레헴 사람 엘리멜렉은 어려운 상황을 피해 이방 땅 모압으로 이주했습니다. 잠시 피한 것이 아닌 “거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는 현실적인 선택처럼 보일지 모르
오늘의 말씀
이태윤
2018.08.29 22:04
-
어느 날 하루살이가 메뚜기와 함께 놀았습니다. 저녁 무렵이 되었을 때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내일이 뭔데?’ ‘캄캄한 밤이 지나면 밝은 날이 오는데 그게 내일이야.’ 하루살이는 메뚜기의 이 말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 메뚜기는 어느 날 개구리와 함께 놀았습니다. 개구리는 ‘날씨가 추워지니 그만 놀고 내년에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내년이 뭔데?’ ‘내년은 겨울이 끝난 후 날이 따뜻해지려고 할 때 오는 거야.’ 그러나 메뚜기는 개구리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사람은 죽은 뒤에
오늘의 말씀
정성수
2018.08.29 21:58
-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신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목숨을 내어주신 사랑, 그 사랑이우리를 사로잡을 때 우리도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 월 : 땅 분배의 완료 / 여호수아 19:49~51본문은 모든 지파에게 토지 분배가 완료되고 뒤처리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세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1) 경계를 따라서 각 지파의 기업을 나눴습니다. 같은 민족이라고 해서 경계도 없이 마구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경계를 정한 것입니다. 이처럼 각 지파마다 각 가족마다 기업의 경계가 분명
오늘의 말씀
허달원
2018.08.21 21:35
-
지난 8월 초에 환경부원들과 몽골에 다녀왔습니다. 숙소 가까운 곳을 산책했습니다. 해거름에 광대한 초원 사이로 난 길을 따라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그 고요하면서도 장대한 광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았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 낯선 세계와의 만남사실 현실이 각박할수록 우리는 자꾸 고개를 들어 다른 세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현실에 매몰당하지 않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나치의 수용소에 갇혔던 이들 가운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시름시름 앓는 이들이 많
오늘의 말씀
김기석
2018.08.21 21:27
-
“적절한 책망은 사람을 각성케 합니다. 그러나 과도하거나무조건적인 책망은 오히려 의욕을 상실하게 합니다. 그러므로책망 속에는 반드시 희망과 격려가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 월 : 계속되는 일 / 여호수아 13:1~7본문은 가나안 정복이 전체적으로는 이루어졌으나 아직도 정복하고 처리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하나님의 일은 나이가 들어도 쉼이 없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많아지면 자연히 일을 그만두고 쉬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나이와 관계없고 다른 조건과도 관계없이 계속됩니다. 아직 해야 할
오늘의 말씀
허달원
2018.08.08 05:21
-
“꿈과 비전을 크게 가지십시오.입을 넓게 여십시오. 주님 앞에 꿈과 비전을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도와주시고세워주십니다. 마침내그 꿈과 비전을 이루어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실 것입니다.” 꿈과 비전이 있다면 험한 인생길을 살아가는 동안 현실의 고난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꿈이 없다면 자기 뜻대로 육체가 원하는 것을 즐기며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우리가 자녀들에 대해서 기대감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자녀 된 우리에게 기대감을 가지시고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십니다. 빌립보서 2:13절에 보면 “너희 안에
오늘의 말씀
김영일
2018.08.08 05:14
-
“아무리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려 해도 우리가 열심히 싸우지않으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열심히 싸우고 노력한다는 것은 곧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구체적인 행동입니다.” ◈ 월 : 아간의 범죄 / 여호수아 7:1~26아간이 물욕에 어두워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내용입니다. 1) 아간은 적에게서 탈취한 물건을 탐내어 땅속에 감추었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하나님께 바쳐진 것들입니다. 아간은 탐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물건을 도적질한 것입니다. 모든 죄악의 뿌리는 탐심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탐심을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말씀
허달원
2018.07.25 04:53
-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자 하면 먼저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계획을 완벽하게 세웠다고 해서 일이 잘 되는 것만도 아니고 준비성 없이 시작했다고 해서 반드시 일이 어긋나는 것만도 아니기에 세상살이가 참으로 묘한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한 가지 사실이 있다면 어느 쪽이든지 성령 하나님께서 이끄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하게 인도하시는 분바울이 제2차 전도여행의 과정에서 만난 한 여인이 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제1차 전도여행을 끝내고, 제2차 전도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1차 전도여행에서 동행했던 마가라는 사람을 데려갈 것인
오늘의 말씀
조광성
2018.07.25 04:48
-
“모세가 훌륭한 지도자일 수 있었던 것은곧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늘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하나님을 모셔 들여야 하겠습니다.” ◈ 월 :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 여호수아 1:1~9본문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내는 임무를 맡기시며 용기를 더하여 주신 내용입니다. 1) 40년간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온 모세가 죽자 그들은 대단히 절망 속에 빠져버렸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시고 참된 지도자로서 절망하고 있는 백성들을 위로하시며 용기
오늘의 말씀
허달원
2018.07.18 06:21
-
선지자 이사야는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이사야 40:3-4)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사막은 어떤 의미일까요? 당대의 Arabah는 바로 남과 북 사이에 있는 비무장지대가 DMZ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여호와의 오심을 위해 길이 예비되고 대로가 평탄케 된다는 것입니다.본문에 나온 중풍병자는 혼자서 걷지 못했기 때문에 네 명의 친구가 그를 들것에 들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곳으로 데리고 가야 했습니다. 이 중풍병자의 이야기를 분단된 한반도에 대비하면 한국 민족의 네
오늘의 말씀
박종천
2018.07.18 06:13
-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이니…’라고하였은즉 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감격적인 지명인가요? 성도는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자녀(몸, 성전)로서먹는 식생활도 거룩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 월 : 거짓 선지자를 죽이라 / 신명기 13:1-5이스라엘 민족은 본래 그 성품이 유순하기 때문에 유혹과 인정에 약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이나 배신자의 인정에 끌려 자신도 모르게 범죄하고 배신하기 때문에, 모세는 이를 누누이 경고하고 거듭 가르치며 권고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나 꿈꾸는 자들이 일어나서 거짓 이적과 기사를 보이면서 다른
오늘의 말씀
송희국
2018.07.04 05:49
-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너희에게도 전함은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우리의 사귐은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더불어 누림이라”- 요한1서 1:3 본문을 묵상하다 보면, “나는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서 무엇을 누리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떠오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다가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었습니다. 기도 응답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실수할 때마다 회개할 마음을 주시고 회개한 실수를 선용해 가셨던 것은 환상적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게 하신 것은 덤(premi
오늘의 말씀
황한호
2018.07.04 05:44
-
“구원하시고 인도와 축복하신 여호와를먼저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섬기는 마음이 생기고그의 계명을 즐겁게 지키게 됩니다.예수님도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나를 사랑하는 자니’라고 하셨습니다” ◈ 월 :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라 / 신명기 7:17-21중세 시대, 데인(Dane) 군의 큰 병력이 스코틀랜드에 침입했습니다. 데인 군은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스코틀랜드 병사들이 잠든 틈을 이용해 기습하려 했습니다. 한편 스코틀랜드군은 위험이 그렇게 가까이 다가온 줄 모르고 별빛 아래 누워 조용히 잠을 청했습니다. 데인 군은 발자국 소리를
오늘의 말씀
송희국
2018.06.2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