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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읽어보지 않은 책을 읽으면 좋은 벗을 얻은 것 같고,이미 읽은 책을 다시 읽으면 옛 친구를 만난 것만 같다” “단 하루만 책을 읽지 않아도 생각이 문득 거칠어짐을 느낀다”(암사유사).명말청초(明末淸初)에 청언문학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잠언 문학이 있었다. 청언은 격언 또는 경구(警句)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 말로서 간결하고 짧은 문장 속에 표현하였다. 청언에 대한 당시 독서대중의 호응은 무척이나 뜨거웠다. 청언집 중에 널리 알려진 것은 같은 작품이다.은 명말 진계유의 저술로 독서와 관련된 언급들을 모
칼럼
송광택
2018.07.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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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서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독론”, 곧 예수는 누구냐에 대한 말씀이 신학·신앙, 또 예수의 직접 말씀으로 기록된 66권 중 유일성을 지닌 책이다. 요한복음에만 있다는 말이 아니라 가장 정확하고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는 강조이다.기독론은 성령강림과 함께 교회가 탄생한 이후 초기 5백여 년 동안 치열하고 치명적 대결들을 하면서 지구상 유일하게 하나여야 할 기독교가 사분오열 되었고, 유대교와는 만날 수 없고, 태어나지 않아도 될 이슬람을 지구상에 불러내고 말았다.왜 그랬을까? 요한복음 안에는 예수가 누구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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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근
2018.07.1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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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바로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교회가 바로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편견의 틀을 깨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그렇다면 작금의 한국교회에 팽배해 있는 딱딱하게 굳어져버린 편견들 중 대표적인 내용은 무엇인가?내가 속한 교단만이 옳고 다른 교단은 다 틀렸다는 생각, 나는 개척해서 큰 교회를 이룬 검증된(?) 성공자라 내 생각은 절대로 틀릴 수가 없다는 아집,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많은 교인들을 끌어 모아서 큰 교회를 이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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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2018.07.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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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장미 축제에 가기로 한 날입니다. 곡성은 벌써 세 번째입니다.새로운 차를 구입하고 장애인들을 태우고 이렇게 여행하는 것이 가슴 뛰게 합니다. 매번 다른 장애인들을 모시고 가는 것이고 어제 갔다 왔는데도 여전히 내 마음은 설렙니다. 어제 함께했던 분은 전동휠체어를 타고 장미축제장을 누비는 기분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하고 연실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누군가 도와주어야 갈 수 있는 여행이기에 시도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전동휠체어를 타고 올 수 있어 고맙다고 하시더니 기름 값이라도 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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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2018.07.1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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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리더십을 가진 이들이 앞장서고,전문가들로 구성된 구조팀이 연합해서 동굴속으로 들어가한국교회를 구조해야 한다.전세계인들이 태국소년들을 주목하고 환영하였듯이…” 최근 뉴스에서 감동적인 실화를 접했다. 독일전 월드컵 승리가 아니고, 북미간 정상회담 소식도 아니다. 태국 북부지역의 치앙라이 유소년 축구팀 13명이 17일 만에 동굴에서 모두 구조되었다는 뉴스이다. 태국정부와 구조대는 작전명 '멧돼지를 집으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태국은 한국선교사들도 상당수 활동하는 지역이며
칼럼
최종인
2018.07.1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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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떨어지려는 순간 별들이 그의 손과 전화기를 비춰주었다.그래서 자신의 죽고 싶은 마음을 털어 놓았다. 이야기하는 중에그는 자신이 죽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을알았다. 단지 이 긴 다리를 건너는 것이 너무 힘들었던 것이다. 오랫동안 헤어져 길게 돌아왔던 남한강과 북한강이 두물머리에서 반갑게 만났다. 하나 되어 유유히 흐르다 잠시 팔당에서 쉬었다 이내 서해바다로 간다. 그 길목에는 밤하늘의 별들이 모두 땅에 내려와 반짝거리기 때문에 아름답게 빛난다. 특별히 한강의 남쪽과 북쪽을 잇는 다리는 색색의 작은 별들이 촘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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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훈
2018.07.1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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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종교적 병역 거부자를 위해 대체복무제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림에 따라 내년 12월 31일까지 국회가 병역법을 개정해야 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교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종교적 병역 거부자’는 대체로 ‘여호와의증인’ 신도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독교에서 여호와의증인은 이단으로 분류돼 있다. 교계 한 이단 관계자는 ‘여호와의증인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체제를 사탄의 정부로 보고 수혈과 투표, 병역 등을 거부했다’며 ‘헌법의 위배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 국가기관이 이런 이단종교 단체를 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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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8.07.0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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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뿐 아니라 가족도 가족발달 주기를 갖고 고착과 어린 시절 행동했던 방식으로 되돌아가는 퇴행을 경험한다. 가족의 기능과 역기능은 다세대로 전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개인과 마찬가지로 가족도 발달단계에서 다음 단계의 주기로 넘어갈 때 전환기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도 한다. 따라서 가족생활주기의 한 단계 또는 그 이상의 단계에서 부분적 고착이 생길 수 있다. 여기서 고착이란 성장하지 못하고 멈춰있는 상태를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족은 예전의 갈등을 재 경험할 뿐 아니라 그때 대처했던 방식으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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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인
2018.07.0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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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책을 구입하고 나서 읽지 않는 책은 의외로 많다.호기심에 구입했다가, 베스트셀러여서 구입했다가, 유명인사나친구의 추천으로 구입했다가 실망해 읽지 않는 책이 종종 있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 수학 교수인 조던 엘렌버그는 2014년 7월 에 ‘여름에 가장 잘 안 읽히는 책’이라는 글을 발표했다. 그는 독자들이 책을 끝까지 읽었는지 알아보는 척도로 ‘호킹 지수(Hawking Index)’라는 것을 제안했다. 그는 전자책 단말기 아마존 킨들의 온라인 통계와 각종 자료를 활용해 스티븐 호킹의 의 완독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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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문
2018.07.0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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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짜리 지폐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지라도그 가치는 전혀 사라지지 않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실패를 하는 일이 있더라도가치는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소문난 동기부여 명강사가 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세미나에서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호주머니에서 100달러짜리 지폐를 한 장 꺼내들어 이렇게 말했다.“이 돈을 가지고 싶은 분은 손을 들어 보십시오.”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번쩍 들었다. 그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저는 여러분 중에 한 분께 이 돈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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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2018.07.0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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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성경을 최우선적으로 공부하지만, 경제를 모르고는성도들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일에 강단 앞에 모여드는성도들은 대부분 일상생활 중에 돈과 매여 있다.그들에게 바른 물질관, 헌금관, 성경적 사용법을 가르쳐야 한다.” 월요일 아침, 조간신문에 어떤 원로정치인을 인터뷰한 기사를 읽었다. 기사 제목을 보며 가슴이 뜨끔했는데, “요즘 정치인 사명의식 없어… 대부분 생활 직업인, 자기 이익만 생각”이다. 정치인뿐 아니라 목회자들은 과연 사명감으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가? 목회자들은 사명감 때문에 헌신한 사람들이며,
칼럼
최종인
2018.07.0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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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락/ 번역가성경의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 21장 8절에는 최종적인 심판을 받는 자들의 명단이 등장한다. 두려워하는 자, 믿지 아니하는 자, 흉악한 자, 살인자, 음행하는 자, 점술가, 우상숭배자, 거짓말하는 자.여기에 뜻밖의 사람이 들어 있다. 그것도 명단 제일 앞에. 두려워하는 자. 왜 그럴까? 그 다음에 나오는 ‘믿음이 없는 자’는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는 오직 믿음으로 가는 곳이라 했으니, 믿음이 없는 자가 지옥에 가는 것은 이해할 수 있겠다. 그런데 왜 두려워하는 자가 지옥에 갈까? 그것도 일등으로!이상하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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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락
2018.07.0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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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을 받지 말라.”최근 이런 청원이 우리나라 청와대에까지 이어지고 있단다. 제주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500여 명의 아랍인이 난민 자격을 신청하자 주민들이 반발하는 모습이다.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난민을 신청한 예멘은 이슬람국가로, 2015년 이슬람 종파인 수니파와 시아파 세력의 내전이 시작되면서 약 19만 명이 모국을 떠났고, 제주도는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무사증 제도가 도입돼 30일 간 별도 비자 없이 체류를 허용하고 있어서 예멘인들이 입국 직후 난민 신청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들은 제주의 숙박시설에서 방 하나에 적게는
칼럼
편집부 기자
2018.06.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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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이란 안구의 중간층을 형성하는 홍채, 모양체, 맥락막을 총칭해서 말하는데, 이곳에 생기는 염증을 포도막염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원인과 염증정도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지만, 안구의 앞쪽 포도막에 생긴 염증인 전포도막염일 때는 시력장애보다는 충혈과 눈부심, 통증이 심하고, 안구의 뒤쪽 포도막에 염증이 생길 때는 시력저하와 날파리증이 주 증상으로 눈부심,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혈이 있을 때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이 포도막염이 충혈의 원인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눈이 충혈 됐을 경우 의
칼럼
정기용
2018.06.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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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때 종교 수업 시간. 하루는 각자 준비해온(주워온!) 돌멩이를 책상에 올려놓고 묵상했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묵상한 내용을 앞에 나와서 이야기하는데, 뜻밖에도 내가 제일 먼저 지명되었다. 남 앞에서 말하는 게 유난히 서툰데다 곧잘 얼굴이 빨개지는지라 몹시도 당혹스러워하며 중언부언, 나름 느끼고 생각한 바를 어찌어찌 이야기했다. 돌을 바라보며 처음으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한, 매우 인상 깊은 기억이다.이후 영어선생님인 시인 박희진(1931-2015) 선생님 댁에 더러 가 뵈었다. 늘 문자향서권기
칼럼
정찬양 기자
2018.06.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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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한국교회 부목사들이 필자를 찾아와서 목회의 고민과 진로에 대해서 상담하는 횟수가 부쩍 증가했다. 사실 같은 목사지만 담임과 부목사의 차이가 많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발견하게 된다. 담임목사는 어느 정도 은퇴보장이 되어있는 반면 부목사는 그렇지 않다. 부목사는 나이 40이 넘으면 더 이상 부목사로 지원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부목사들은 개체교회의 담임으로 청빙 받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개척하거나 개척할 돈이 없으면 생존을 위한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 가족을 살려야 한다.그것이 부목사의 현실이다. 세상의 기업에서는
칼럼
박현식
2018.06.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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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바닷가에 도착하려면 한참 남았는데 서른이 넘은 아들과 딸은 마냥 행복한 표정입니다.엄마의 얼굴에도 미소가 넘칩니다.” 언젠가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아빠는 지적장애, 엄마와 딸, 아들은 하반신 장애인이어서 가족나들이는 늘 먼 이야기일 뿐이었습니다. 휠체어를 타야 하는 가족이 3명이나 되니 함께 이동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몇 달 전에 약속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가족나들이 한 뒤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바다를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공휴일인 5월 22일 우리는 일찍 집을 나서 대천 해수욕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칼럼
이해영
2018.06.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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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교회 리더는장례예식을 성도들을돕는 기회, 전도의 기회로 삼는다.”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예전과 다른 죽음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장례의식이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장례의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누구나 사별의 아픔을 겪게 되는데, 장례의식이 잘 진행된 경우에는 사별가족의 슬픔을 건강하게 해소하도록 돕고, 회복탄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교회 리더는 장례예식을 성도들을 돕는 기회, 전도의 기회로 삼는다.첫째, 장례식은 사별을 기정사실화하도록 도와준다. 장례의식을 통해 사별 가족들이 고인의 시신에 직면함으로 단지
칼럼
최종인
2018.06.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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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학생이 되면서 새로운 과목을 경험한 것은 영어였다. 말로만 듣던 외국어를 처음 접하니 매우 신기했다. 알파벳 하나씩 배우는 것은 마치 수학공식처럼 기호를 배우는 듯, 코드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문법에 기초된 언어들을 나열해 의사소통하는 것이 나에게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영어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한꺼번에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실망과 좌절을 맛봐야만 했다. 영어에 한이 맺혔는지 영어의 종주국인 영국에 가서 언어연수하고 TOEFL 시험에서 합격, 꿈에 그리던 미국에 가서 학위
칼럼
라은성
2018.06.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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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관계가 막 열리고 북한의 기독교(조선그리스도연맹)와 남한의 기독교가 교류를 할 때, 정확히는 북한의 봉수교회와 칠골교회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돌아온 이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진짜 그 교회들이 교회인가, 그 신자들이 진짜 신자들인가.”누구도 여기에 정확하게 “그렇다”라든가 “아니다”하는 답은 해주지 않았다. 그나마 조금 이해할 수 있었던 이야기는 “그들 대부분은 당원 중에서 배치된 이들이겠지만 찬송과 기도와 설교를 통해 성령께서 그들 가운데 일하시기를 기도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하는 이야기였다.누구도 장담
칼럼
편집부 기자
2018.06.06 15:41